분류 전체보기58 과연 장특공제 개편 논란, 세금만으로 집값을 잡을 수 있을까? 공급 부족과 조세정책 사이에서 길을 찾다최근 정부가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개편, 비거주 1주택자 규제, 보유세 강화 등을 검토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정책 당국은 부동산 시장의 형평성을 높이고 실수요 중심의 시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세금으로 집값을 잡을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집주인과 무주택자의 이해관계를 넘어 헌법상 재산권 보장, 조세 형평성, 주택 공급정책 등 국가 경제 전반과 연결된 중요한 논쟁이다.장기보유특별공제는 특혜인가, 인플레이션 보정장치인가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장기간 보유한 부동산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익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비판론자들은 이를 "고가 부동산 보유자에 대한 특혜"라고.. 2026. 6. 6. 과연 동탄의 5% 상승은 ‘정상’인가, ‘과열’인가? 동탄·수지·영통으로 번지는 이른바 ‘셔세권’ 온기는 완전히 비정상이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실제 고소득 일자리와 성과급, 미래 소득 기대를 만들고 있고, GTX·SRT·동탄역 중심 교통망이 주거 선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2026년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5%, 경기 0.12%, 수도권 0.14% 올랐고, 화성 동탄구는 0.60% 상승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전세 상승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매매만의 현상이 아니라 임대시장 불안까지 동반된 흐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상승의 속도입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처럼 16억 원대에서 20억 원대 거래가 언급되는 현상은 실수요자의 소득 증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부터는 “산업 성장에.. 2026. 6. 6. 5세훈 5기 서울시정과 ‘신통기획 2.0’의 명암!!! 공급 확대의 돌파구인가, 또 다른 집값 자극 요인인가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재선 성공과 함께 주택정책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다. 핵심은 기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이른바 ‘신통기획 2.0’이다. 사업성은 높이고 인허가 기간은 줄이며, 정비사업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착공 단계까지 행정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서울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압구정·여의도·목동 등 대규모 재건축 지역과 강북권 재개발 사업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공급 확대 정책이 반드시 시장 안정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정책 역시 장점과 우려가 공존한다.공급 부족 해소를 위한 현실적 접근현재 서울 주택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구조적인 공급 부족.. 2026. 6. 5. 사업자대출금은 내 맘대로 사용?–금융당국이 '우회대출'과 전쟁을 선포한 이유!! 최근 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대출의 자금 용도 사후점검 기준을 기존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사업자대출을 받은 뒤 실제 사업 운영이 아닌 주택 구입이나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동산 투자 등에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사업자대출은 본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직원 급여, 원자재 구입, 시설 투자, 운영비 충당 등 생산적인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사업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동산 투기 자금으로 전용하는 행위는 금융질서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사기나 금융거래 관련 법령 위반으로 문제될 수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적발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026. 6. 5. 신축 아파트로만 무한반복으로 갈아타면 부자가 될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13개월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상승세의 중심에는 입주 5년 이내의 신축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서울은 물론 대구, 전북, 충북, 경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구축 아파트를 크게 앞질렀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결국 부자가 되려면 신축 아파트를 사서 5년 안에 팔고 또 다른 신축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신축이 강한 이유는 신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단순하다.*첫째, 공급 부족이다.2023년 이후 급격한 건설경기 침체와 인허가 감소, PF(Project Financing) 부실 문제로 신규 주택 공급이 급감했다.. 2026. 6. 5. 천연 기념물이되어 가는 신축 아파트!!! 2026년 국내 주택시장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입주절벽' 이다. 단순히 공급이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주택시장의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7만5370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23만8077세대 대비 약 6만2707세대가 감소한 수치로 감소율은 26.3%에 달한다. 특히 서울은 2025년 3만2370세대에서 2026년 1만8880세대로 줄어들어 무려 41.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입주물량 감소는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다. 주택시장에서는 착공, 인허가, 분양, 준공, 입주가 수년에 걸쳐.. 2026. 6. 5.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